요한복음_05 · 나는 왕이 아니로소이다 | 그리스도를 원하기나 하는가
Update: 2025-08-05
Description
· 나는 왕이 아니로소이다 | 그리스도를 원하기나 하는가
· 요.1,19~28
· 유튜브로 시청하는 것을 권합니다. 자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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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금: 농협 060-02-192192 · 문경◯
·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후원을 부탁합니다.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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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그리스도를 원하지 않았다
·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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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요한복음의 독특한 시각을 중심으로 유대인의 '그리스도'에 대한 통념과 예수님의 진정한 정체성, 그리고 당시 유대 사회의 권력 역학 관계를 분석합니다.
1. 요한복음의 독특한 시선과 '그리스도'에 대한 유대인의 통념
요한복음은 마태, 마가, 누가복음과는 다른 시각으로 예수님을 조명합니다. 마태와 누가는 예수님의 혈통을 다윗의 자손으로 연결하여, 유대인의 통념인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왕"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신 건 맞다, 다만 땅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려 하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다윗의 자손으로서의 왕: 유대인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사무엘하 7장 16절)는 나단의 예언은 다윗의 후손 중에서 하나님이 세우실 왕, 즉 마쉬아흐(ָמִׁשיַח), 크리스토스(Χριστός)가 오리라는 굳건한 믿음을 형성했습니다. 로마의 지배 아래 불안한 삶을 살던 유대인들은 로마를 몰아내고 이스라엘을 회복하며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재건할 "구원자, 왕"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태복음 21장 9절)라고 외친 것은 이러한 기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통념 깨기: 예수님은 바리새인과의 대화에서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마태복음 22장 42절)라는 질문에 대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마태복음 22장 43절)라고 반문하며, 그리스도가 유대인이 생각하는 혈통적, 정치적, 종말론적, 종교적인 의미의 왕이 아님을 시사했습니다.
요한복음의 차별점: 요한은 마태나 누가와 달리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직접 언급하지 않습니다. 대신 "예수님께서 ‘다윗의 자손’이라는 관념에 함몰陷沒하는 것을 경계한 결과"로 보이며,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기는 해도 유대인의 왕은 아니다"라는 의도를 내포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본질, 즉 신적 기원에 초점을 맞춰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고 시작하며, 예수님이 "메시아가 맞다. 그러나 너희가 생각하는 그 메시아는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2. 세례 요한의 증언과 유대 사회의 심문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본 내용을 예루살렘에서 시작하며 세례 요한의 증언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이는 예수님에 대한 심문이 시작되었음을 암시합니다.
산헤드린의 심문: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제사장과 레위인을 세례 요한에게 보내 "네가 누구냐" (요한복음 1장 19절)고 묻습니다. 이는 산헤드린(유대 사회 최고 종교법정이자 입법·사법 기구)이 요한의 사역에 대한 반향을 감지하고 파악하기 위해 심문관을 보낸 것입니다. 요한을 "이방인으로 취급하여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요한의 부인과 진정한 증언: 요한은 심문관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도, 엘리야도, 그 선지자도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나는 그 그리스도가 아니다, Ἐγὼ οὐκ εἰμὶ ὁ χριστός에고 우크 에이미 호 크리스토스". 이는 "주범主犯이 따로 있다는 말로 들리기에 충분했"으며, 요한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구원하려고 보내신 그 사람"으로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요한복음 1장 23절)라고 말하며, 자신이 다만 오실 메시아를 준비하는 '소리'일 뿐임을 강조합니다. '광야'는 단지 지리적 장소가 아니라 "혼란, 방황, 죄악의 공간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새로운 길이 거기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세례의 의미: 심문관들은 요한에게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요한복음 1장 25절)고 따집니다. 요한은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요한복음 1장 26-27절)고 답하며, 자신의 세례가 메시아의 도래를 앞둔 회개와 갱신을 상징하는 일회적인 행위임을 명확히 합니다.
3. 유력 집단의 그리스도 거부와 하나님의 나라
산헤드린, 특히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조사하고 심문하는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죽이기로 모의합니다. 이는 당시 유력 집단이 '그리스도'를 원하지 않았음을 드러냅니다.
권력과의 결탁: 로마의 지배 아래 있던 유대 사회의 산헤드린은 로마 당국과 협력하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했습니다.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님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산헤드린의 압력에 밀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준 것은 이러한 권력 역학 관계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로마가 지배했지간 어느 면에서는 자기들이 다 해먹었"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의 등장은 "이런 세상이 아니"었으며, "basileia tou theou(바실레이아 투 데우), 하나님의 나라였다"고 명시됩니다. 저자는 현대 필리핀의 유력 가문들이 과거 외세와 결탁하여 여전히 득세하는 상황을 예시로 들며, "필리핀의 유력 가문이 그리스도를 원하겠는가, 똑같은 질문에 똑같은 답이 나올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권력을 유지하려는 세력은 진정한 그리스도를 거부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구할 것: 이 글은 독자에게 "나는 지금 내가 사는 이 삶에 하나님께서 정말로 나타나시는 것을 바라는가, 그 세상을 정말로 원하기나 하는가, 깊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는 질문을 던지며,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3절)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다른 길이 없음을 강조합니다.
결론
이 문서는 요한복음이 예수님을 유대인의 통념적인 왕(다윗의 자손)이 아닌, 신적 기원을 가진 메시아로 드러내고자 했음을 강조합니다. 세례 요한의 증언은 이러한 진실을 더욱 명확히 하며, 당시 유대 사회의 권력 집단이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진정한 그리스도를 거부했음을 보여줍니다. 궁극적으로 이 글은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진정으로 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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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com/@moon.mok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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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그리스도를 원하지 않았다
·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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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요한복음의 독특한 시각을 중심으로 유대인의 '그리스도'에 대한 통념과 예수님의 진정한 정체성, 그리고 당시 유대 사회의 권력 역학 관계를 분석합니다.
1. 요한복음의 독특한 시선과 '그리스도'에 대한 유대인의 통념
요한복음은 마태, 마가, 누가복음과는 다른 시각으로 예수님을 조명합니다. 마태와 누가는 예수님의 혈통을 다윗의 자손으로 연결하여, 유대인의 통념인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왕"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신 건 맞다, 다만 땅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려 하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다윗의 자손으로서의 왕: 유대인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사무엘하 7장 16절)는 나단의 예언은 다윗의 후손 중에서 하나님이 세우실 왕, 즉 마쉬아흐(ָמִׁשיַח), 크리스토스(Χριστός)가 오리라는 굳건한 믿음을 형성했습니다. 로마의 지배 아래 불안한 삶을 살던 유대인들은 로마를 몰아내고 이스라엘을 회복하며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재건할 "구원자, 왕"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태복음 21장 9절)라고 외친 것은 이러한 기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통념 깨기: 예수님은 바리새인과의 대화에서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마태복음 22장 42절)라는 질문에 대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마태복음 22장 43절)라고 반문하며, 그리스도가 유대인이 생각하는 혈통적, 정치적, 종말론적, 종교적인 의미의 왕이 아님을 시사했습니다.
요한복음의 차별점: 요한은 마태나 누가와 달리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직접 언급하지 않습니다. 대신 "예수님께서 ‘다윗의 자손’이라는 관념에 함몰陷沒하는 것을 경계한 결과"로 보이며,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기는 해도 유대인의 왕은 아니다"라는 의도를 내포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본질, 즉 신적 기원에 초점을 맞춰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고 시작하며, 예수님이 "메시아가 맞다. 그러나 너희가 생각하는 그 메시아는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2. 세례 요한의 증언과 유대 사회의 심문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본 내용을 예루살렘에서 시작하며 세례 요한의 증언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이는 예수님에 대한 심문이 시작되었음을 암시합니다.
산헤드린의 심문: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제사장과 레위인을 세례 요한에게 보내 "네가 누구냐" (요한복음 1장 19절)고 묻습니다. 이는 산헤드린(유대 사회 최고 종교법정이자 입법·사법 기구)이 요한의 사역에 대한 반향을 감지하고 파악하기 위해 심문관을 보낸 것입니다. 요한을 "이방인으로 취급하여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요한의 부인과 진정한 증언: 요한은 심문관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도, 엘리야도, 그 선지자도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나는 그 그리스도가 아니다, Ἐγὼ οὐκ εἰμὶ ὁ χριστός에고 우크 에이미 호 크리스토스". 이는 "주범主犯이 따로 있다는 말로 들리기에 충분했"으며, 요한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구원하려고 보내신 그 사람"으로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요한복음 1장 23절)라고 말하며, 자신이 다만 오실 메시아를 준비하는 '소리'일 뿐임을 강조합니다. '광야'는 단지 지리적 장소가 아니라 "혼란, 방황, 죄악의 공간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새로운 길이 거기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세례의 의미: 심문관들은 요한에게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요한복음 1장 25절)고 따집니다. 요한은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요한복음 1장 26-27절)고 답하며, 자신의 세례가 메시아의 도래를 앞둔 회개와 갱신을 상징하는 일회적인 행위임을 명확히 합니다.
3. 유력 집단의 그리스도 거부와 하나님의 나라
산헤드린, 특히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조사하고 심문하는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죽이기로 모의합니다. 이는 당시 유력 집단이 '그리스도'를 원하지 않았음을 드러냅니다.
권력과의 결탁: 로마의 지배 아래 있던 유대 사회의 산헤드린은 로마 당국과 협력하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했습니다.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님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산헤드린의 압력에 밀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준 것은 이러한 권력 역학 관계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로마가 지배했지간 어느 면에서는 자기들이 다 해먹었"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의 등장은 "이런 세상이 아니"었으며, "basileia tou theou(바실레이아 투 데우), 하나님의 나라였다"고 명시됩니다. 저자는 현대 필리핀의 유력 가문들이 과거 외세와 결탁하여 여전히 득세하는 상황을 예시로 들며, "필리핀의 유력 가문이 그리스도를 원하겠는가, 똑같은 질문에 똑같은 답이 나올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권력을 유지하려는 세력은 진정한 그리스도를 거부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구할 것: 이 글은 독자에게 "나는 지금 내가 사는 이 삶에 하나님께서 정말로 나타나시는 것을 바라는가, 그 세상을 정말로 원하기나 하는가, 깊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는 질문을 던지며,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3절)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다른 길이 없음을 강조합니다.
결론
이 문서는 요한복음이 예수님을 유대인의 통념적인 왕(다윗의 자손)이 아닌, 신적 기원을 가진 메시아로 드러내고자 했음을 강조합니다. 세례 요한의 증언은 이러한 진실을 더욱 명확히 하며, 당시 유대 사회의 권력 집단이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진정한 그리스도를 거부했음을 보여줍니다. 궁극적으로 이 글은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진정으로 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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